파스모포비아는 최대 4명이 유령 출몰 장소에 들어가 장비로 증거를 모으는 협동 공포 게임이라,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은 장면이 대부분 예고 없이 터집니다. 옷장에 숨어 사냥을 버틴 순간이나 스피릿 박스가 대답한 순간은 다시 재현할 수 없기 때문에, 조사 전체가 녹화돼 있어야 나중에 꺼낼 수 있습니다. DOR는 2026년 10월 앱 업데이트부터 파스모포비아를 자동 감지해 플레이 전체를 녹화하므로, 이 글에서는 그 녹화본에서 장면을 찾고 자르고 보내는 과정만 다룹니다.
먼저 알아 둘 녹화 방식
파스모포비아는 판 단위로 나뉘지 않고, 게임을 켠 시점부터 끈 시점까지가 mp4 한 개로 저장됩니다. 로비에서 장비를 고르던 시간, 트럭에서 대기하던 시간, 조사 여러 번이 모두 한 영상에 이어져 있으므로 장면을 찾는 요령이 공유의 절반입니다. 찾은 구간의 시작과 끝을 정확히 잡는 방법은 게임 클립 자르는 법에 따로 정리돼 있습니다.
파스모포비아 녹화본에서 공유 영상까지
- 1DOR를 켜 두고 파스모포비아 실행하기Windows PC에 무료 DOR 앱을 설치한 뒤 파스모포비아를 실행하면 DOR가 게임을 자동으로 감지해 녹화를 시작합니다. 설정의 플레이 전체 녹화 항목에서 이 게임이 켜져 있는지 한 번만 확인해 두면 이후에는 따로 조작할 것이 없습니다.
- 2비명이 터진 시각을 짧게 메모하기녹화본이 조사 여러 번을 이어 붙인 긴 영상이 되므로, 사냥이 시작되거나 증거가 잡힌 직후 휴대폰에 대략의 시각만 적어 둡니다. 몇 번째 조사였는지, 어떤 장소였는지 함께 적으면 보관함에서 위치를 훨씬 빨리 찾습니다.
- 3소리와 깜빡임으로 사냥 구간 찾기보관함에서 영상을 열고 메모한 시각 근처로 이동한 뒤, 화면이 깜빡이거나 팀원들 목소리가 한꺼번에 커지는 곳을 찾습니다. 사냥은 도망치는 장면보다 숨은 뒤 숨죽이는 몇 초가 더 무섭게 보이므로, 숨는 순간 이후를 넉넉히 남깁니다.
- 4증거 장면은 반응 직전부터 자르기EMF 리더나 온도계, 스피릿 박스 장면은 반응하는 순간만 자르면 맥락이 사라집니다. 질문을 던지거나 장비를 꺼내는 동작부터 시작해 반응 후 몇 초까지 남기면, 게임을 해 보지 않은 친구도 무엇이 무서운지 이해합니다.
- 5보관함에서 구간 자르고 비율 고르기앱 보관함의 구간 자르기에서 시작과 끝을 지정하고 출력 비율을 고릅니다. 어두운 복도를 넓게 보여 주려면 16:9, 휴대폰으로 볼 친구에게 짧은 반응 장면을 보내려면 9:16이 어울립니다. 자르기가 끝나면 dor.gg 링크가 만들어집니다.
- 6조사 팀 채팅방에 링크 붙여넣기함께 조사한 팀원에게는 각자 시점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같은 사냥 구간을 보내고, 그날 빠진 친구에게는 정체 확정까지 이어지는 1분 정도의 구간을 보냅니다. 링크를 받은 사람은 앱을 깔지 않고 휴대폰 브라우저에서도 바로 재생합니다.
조사 단계별로 남길 장면과 찾는 단서
| 조사 단계 | 녹화본에서 찾는 단서 | 자를 길이와 비율 |
|---|---|---|
| 트럭 출발·장비 준비 | 장소 선택 화면이 지나고 트럭 문이 열리는 장면 | 조사 시작 직전 10~20초, 16:9 |
| 증거 수집 | EMF 리더가 반응하거나 스피릿 박스에서 대답이 들리는 순간 | 반응 전 5초부터 20~30초, 9:16 |
| 사냥 | 손전등과 조명이 깜빡이기 시작하고 팀원 목소리가 커지는 지점 | 도망 시작부터 사냥 종료까지 1분 안팎, 16:9 |
| 정체 확정 | 증거가 세 개 모인 뒤 팀이 유령 유형을 정하는 대화 | 추리 과정 30초~1분, 16:9 |
| 결과 확인 | 조사를 마치고 결과가 나오는 화면 | 결과 화면만 10초, 1:1 |
조사 전에 확인할 것
- 설정의 플레이 전체 녹화에서 파스모포비아가 켜져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 여러 번 연달아 조사할 계획이라면 녹화가 저장될 드라이브에 여유 공간이 20GB 넘게 남아 있습니다.
- 내 목소리 리액션도 남기고 싶다면 마이크가 연결돼 있습니다.
- 사냥이나 증거가 나온 시각을 적을 메모 방법을 정해 두었습니다.
- 보낼 상대가 팀원인지, 함께하지 못한 친구인지 미리 생각해 두었습니다.
DOR로 파스모포비아를 녹화하면
DOR는 무료 Windows 데스크톱 앱이고, 파스모포비아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플레이 전체 녹화로 기록합니다. 킬 같은 이벤트를 골라 주는 자동 클립은 없지만, 실행부터 종료까지 끊김 없이 한 영상에 남기 때문에 예고 없이 터진 사냥도 빠지지 않습니다. 여유 공간이 20GB 아래로 떨어지면 녹화가 자동으로 멈추고, 설정에서 이 게임의 녹화를 끌 때는 확인 창이 한 번 뜹니다. NVIDIA 그래픽 카드라면 NVENC 하드웨어 인코딩이 기본으로 쓰이며, 게임 소리와 내 마이크가 같은 영상에 함께 들어가 비명 리액션도 그대로 남습니다. 마이크 음량을 맞추는 요령은 게임 소리와 마이크 함께 녹화하기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장면을 하나로 묶거나 텍스트를 넣고 싶다면 브라우저의 DOR 스튜디오에서 길이 조절, 합치기, 배경 음악, 볼륨을 다룬 뒤 mp4로 내려받거나 링크로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