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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클립·쇼츠 자막 넣는 법, 무음 시청 시대의 완주율 올리는 자막 가이드 (2026)

마이크 앞에서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Photo · Pexels
핵심 요약
  • 쇼츠·릴스 시청자의 상당수는 소리를 끄고 봅니다. 자막이 없으면 무슨 상황인지 전달이 안 돼 1~2초 만에 넘어갑니다.
  • 수동 자막은 정확하지만 느리고, AI 자동 자막은 빠르지만 게임 용어를 자주 틀립니다. 자동으로 깔고 손으로 고치는 하이브리드가 현실적입니다.
  • 가독성은 글자 크기(화면 높이 5~8%), 흰 글자+검은 외곽선, 위치, 노출 시간(한 줄 1.5~2초) 네 가지로 결정됩니다.
  • 도르(DOR)로 자동 저장된 클립을 무료 에디터에서 바로 잘라 자막까지 얹으면, 녹화부터 쇼츠 업로드용 자막 영상까지 한 흐름으로 끝납니다.

공들여 자른 게임 클립을 쇼츠에 올렸는데 조회수가 안 나온다면, 영상 자체보다 “자막이 없어서”인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요즘 쇼츠·릴스 시청자의 상당수는 출근길 지하철이나 잠들기 전 침대에서 소리를 끄고 봅니다. 소리가 없으면 발로란트 클러치 상황도, 리그 오브 레전드 한타 콜도 그냥 “화면만 움직이는 영상”이 되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는 시청자는 1~2초 만에 손가락으로 넘겨 버립니다. 이 글에서는 게임 클립과 쇼츠에 자막을 제대로 넣는 법을, 필요성부터 가독성 규칙, 무료 도구까지 실전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왜 게임 클립에 자막이 필수일까: 무음 시청과 완주율

자막은 “못 듣는 사람”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알고리즘을 위한 전략입니다. 핵심 지표는 완주율(영상을 끝까지 본 비율)입니다. 쇼츠·릴스는 완주율과 재생 후 이탈 속도를 보고 노출을 더 줄지 말지 결정하는데, 소리를 끈 시청자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면 초반에 대거 이탈합니다. 자막은 소리 없이도 맥락을 즉시 전달해, “지금 뭐 하는 거지?” 하고 넘기려던 손가락을 붙잡아 둡니다.

게임 클립은 특히 자막 효과가 큽니다. 일반 브이로그와 달리 화면 정보량이 많아(미니맵, 체력바, 스킬 쿨), 시청자가 상황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1 대 4 클러치”, “노 스코프 헤드샷”, “바론 스틸” 같은 한 줄 자막이 상황을 미리 깔아 주면, 시청자는 화면을 해석하는 대신 결과를 기대하며 끝까지 봅니다. 자막이 일종의 “예고편”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수동 자막 vs AI 자동 자막: 속도와 정확도의 거래

자막을 넣는 방식은 크게 둘입니다. 한 글자씩 직접 타이핑하고 타이밍을 맞추는 수동 자막과, 음성을 자동으로 받아써 주는 AI 자동 자막. 둘은 정반대의 장단점을 가집니다.

수동 자막: 정확하지만 느리다

수동 자막은 내가 의도한 문구를 정확히, 원하는 타이밍에 띄울 수 있습니다. 게임 용어든 신조어든 틀릴 일이 없고, “여기서 한 박자 늦게 띄워 반전을 살리는” 연출도 가능합니다. 대신 1분짜리 클립에 자막을 다 거는 데 10~20분이 걸리기도 해, 클립을 자주 올리는 사람에게는 부담이 큽니다.

AI 자동 자막: 빠르지만 게임 용어를 틀린다

AI 자동 자막은 클릭 한 번으로 1분 영상 자막을 수십 초 만에 깔아 줍니다. 문제는 정확도입니다. 일상 대화는 잘 받아쓰지만, “갱킹”, “이니시”, “스펠 빠졌다”, “님 폿 와드” 같은 게임 용어·은어·줄임말은 엉뚱한 단어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 사운드(총성, 스킬 효과음)가 음성에 겹치면 인식률이 더 떨어집니다. 그래서 자동 자막은 “0에서 시작하지 않게 해 주는 초안”으로 보고, 깔린 뒤 게임 용어와 오타를 사람이 한 번 훑어 고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실전 팁: 자동 자막을 깐 뒤 영상을 1.5배속으로 한 번만 훑으며 게임 용어·고유명사·숫자(킬 수, 챔피언 이름)만 집중해서 고치세요. 조사나 어미는 조금 틀려도 의미 전달에 큰 지장이 없지만, “바론”이 “바둑”으로 나오면 몰입이 깨집니다.

읽히는 자막의 4요소: 크기·색·위치·노출 시간

자막을 “넣는” 것과 “읽히게” 넣는 것은 다릅니다. 작은 화면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쇼츠 자막은 다음 네 가지가 갖춰져야 눈에 들어옵니다.

1. 글자 크기: 화면 높이의 5~8%

쇼츠는 대부분 작은 휴대폰 화면으로 봅니다. 글자 높이가 화면 세로의 5~8% 정도는 돼야 스크롤 중에도 읽힙니다. 너무 작으면 안 읽고 넘기고, 너무 크면 화면을 가려 정작 게임 플레이가 안 보입니다. 핵심 키워드(킬 수, “클러치” 같은 단어)는 더 키우고 색을 달리해 강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 색·외곽선: 흰 글자에 검은 외곽선

게임 화면은 배경 색이 시시각각 바뀝니다. 밝은 사막 맵, 어두운 동굴, 형형색색 스킬 이펙트 위에서 자막이 묻히지 않으려면, 흰 글자에 두꺼운 검은 외곽선(또는 그림자)을 주는 조합이 가장 안전합니다. 어떤 배경에서도 글자가 떠 보입니다. 반투명 검은 박스를 깔아 주는 것도 좋지만, 화면을 가리니 쇼츠에서는 외곽선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3. 위치: 가운데 아래, 단 UI는 피해서

자막의 기본 위치는 화면 가운데에서 약간 아래입니다. 단, 너무 바닥에 붙이면 쇼츠·릴스의 UI(좋아요·댓글 버튼, 계정명, 진행 바)에 가려집니다. 화면 맨 아래에서 15~20% 정도 띄운 “세이프 존”에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배틀그라운드 미니맵이나 체력바처럼 시청자가 봐야 할 게임 UI 위에는 자막을 겹치지 않게 위치를 조정하세요.

4. 노출 시간: 한 줄당 1.5~2초

자막이 너무 빨리 사라지면 읽다가 놓치고, 너무 오래 떠 있으면 다음 내용을 못 따라갑니다. 한 줄 기준 최소 1.5~2초는 떠 있어야 무리 없이 읽힙니다. 자동 자막이 말 속도에 맞춰 너무 짧게 끊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짧은 구간끼리는 합쳐서 노출 시간을 확보하는 게 좋습니다.

한글 자막 가독성: 폰트·글자 수·줄바꿈

위 4요소가 자막의 공통 규칙이라면, 한글에는 추가로 신경 쓸 점이 있습니다.

  • 폰트는 굵은 고딕 계열로: 가는 명조나 손글씨체는 작은 화면에서 획이 뭉개집니다. 두꺼운 산세리프(고딕)가 가장 잘 읽힙니다.
  • 한 줄 13~16자 이내: 세로 화면에서 한 줄이 너무 길면 양옆이 잘리거나 글자가 작아집니다. 길면 두 줄로 나누세요.
  • 의미 단위로 줄바꿈: “1대 4 상황에서 / 클러치를 만들었다”처럼 의미 덩어리로 끊어야 읽기 편합니다. 어색한 줄바꿈은 피하세요.
  • 띄어쓰기 유지: 가독성을 위해 띄어쓰기는 정확히. 붙여 쓰면 빠르게 지나가는 자막에서 읽는 속도가 떨어집니다.

무료 자막 도구와 도르(DOR)로 한 번에 끝내기

자막 도구는 유료가 아니어도 충분합니다. 캡컷(CapCut)은 모바일·PC 모두 무료로 자동 자막과 다양한 자막 스타일을 제공해 가장 많이 쓰이고, 브루(Vrew)는 한국어 자동 자막 인식이 강점입니다. 데스크톱이라면 OBS로 녹화한 영상을 이런 무료 편집기에 넣어 자막을 얹으면 됩니다. 다만 여기엔 “녹화 → 명장면 찾기 → 클립 자르기 → 다른 편집기로 옮기기 → 자막”이라는 여러 단계가 그대로 남습니다.

도르(DOR)를 쓰면 이 앞 단계가 사라집니다. 도르는 게임을 켜는 순간 자동으로 녹화하고, 발로란트 에이스나 리그 오브 레전드 펜타킬, 배틀그라운드 치킨 같은 주요 순간을 자동으로 클립으로 잘라 둡니다. 즉 “명장면을 찾아 자르는” 가장 귀찮은 단계가 이미 끝나 있습니다. 그렇게 자동 저장된 클립을 도르의 무료 에디터에서 바로 다듬고 자막까지 얹으면, 녹화부터 자막 영상까지 한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좋은 장면을 놓치지 않는 것과, 그걸 무음 시청자에게도 통하는 자막 영상으로 만드는 것을 한 도구 안에서 해결하는 셈입니다.

실전 팁: 클립을 자른 직후 자막을 거는 습관을 들이세요. 나중에 몰아서 하려고 미뤄 두면 그 장면의 맥락(무슨 상황이었는지)이 기억에서 흐려져, 자막 문구를 떠올리는 데 더 오래 걸립니다.

정리: 자막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 세팅

게임 클립이 짧은 시간에 시청자를 붙잡으려면, 소리를 끄고 보는 사람에게도 상황이 전달돼야 합니다. AI 자동 자막으로 초안을 빠르게 깔고, 게임 용어만 손으로 고친 뒤, 크기·색·위치·노출 시간 4요소와 한글 가독성 규칙을 지키는 것. 이 흐름만 익히면 같은 클립이라도 완주율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자를 클립이 이미 쌓여 있어야 시작이 빠르니, 자주 하는 게임 페이지에서 자동 클립이 어떻게 모이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FAQ

자주 묻는 질문

AI 자동 자막은 그대로 써도 될 만큼 정확한가요?

일상 대화는 꽤 정확하지만, 게임 용어·은어·줄임말(갱킹, 이니시, 폿, 와드 등)과 챔피언·아이템 이름은 자주 틀립니다. 총성이나 스킬 효과음이 음성에 겹치면 인식률이 더 떨어집니다. 그래서 자동 자막은 초안으로만 쓰고, 깔린 뒤 게임 용어와 숫자(킬 수 등)를 사람이 한 번 훑어 고치는 방식을 권합니다.

자막에 아무 폰트나 써도 저작권 문제가 없나요?

아닙니다. 폰트마다 라이선스가 다르고, 일부는 영상·상업적 사용을 제한합니다. 안전하게 쓰려면 “모든 용도 무료(SIL 오픈폰트 라이선스 등)”로 배포되는 폰트를 쓰세요. 한글이라면 눈누 같은 무료 폰트 모음에서 상업적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가독성을 위해 굵은 고딕 계열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로 자막을 넣을 수 있는 도구는 뭐가 있나요?

캡컷(CapCut)이 모바일·PC 모두 무료로 자동 자막과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해 가장 많이 쓰입니다. 한국어 자동 자막은 브루(Vrew)도 강점이 있습니다. 도르(DOR)로 자동 저장된 클립이라면, 별도 편집기로 옮기지 않고 도르 무료 에디터에서 바로 잘라 자막까지 얹을 수 있어 단계가 줄어듭니다.

쇼츠에서 자막은 어디에 두는 게 좋나요?

화면 가운데에서 약간 아래가 기본입니다. 단 너무 바닥에 붙이면 좋아요·댓글 버튼, 계정명, 진행 바 같은 쇼츠 UI에 가려지니, 맨 아래에서 15~20% 정도 띄운 세이프 존에 두세요. 또 미니맵·체력바처럼 시청자가 봐야 할 게임 UI 위에는 자막이 겹치지 않게 위치를 조정하는 게 좋습니다.

자막 색은 무슨 색이 가장 잘 보이나요?

흰 글자에 두꺼운 검은 외곽선(또는 그림자) 조합이 가장 안전합니다. 게임 화면은 배경 색이 밝은 사막부터 어두운 동굴, 화려한 스킬 이펙트까지 계속 바뀌는데, 이 조합은 어떤 배경에서도 글자가 묻히지 않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핵심 단어만 노랑 등 포인트 색을 쓰되, 색을 너무 많이 섞으면 오히려 산만해지니 절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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