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를 처음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막히는 부분이 “이 챔피언을 어떻게 사지?”입니다. 화면에는 재화가 두 종류 보이고, 같은 챔피언인데 어떤 건 파란 숫자로, 어떤 건 다른 단위로 가격이 적혀 있어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상점에 들어가는 법부터 두 재화의 차이, 등급별 가격 구조, 무과금으로 챔피언을 모으는 현실적인 방법, 그리고 새로 나온 챔피언을 언제 사는 게 이득인지까지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상점에 들어가서 챔피언 사는 흐름
챔피언 구매는 클라이언트 상단의 “상점”을 누르고 “챔피언” 탭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챔피언 목록에서 원하는 챔피언을 고르면, 그 챔피언을 보유한 재화로 살 수 있는지와 가격이 표시됩니다. 보유 재화가 충분하면 구매 버튼이 활성화되고, 한 번 사면 계정에 영구적으로 귀속되어 다시 살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재화로 살지는 본인이 고를 수 있는데, 그 두 재화가 무엇인지부터 확실히 구분해야 합니다.
블루 에센스(BE)와 RP, 두 재화의 차이
롤에서 챔피언을 살 수 있는 재화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블루 에센스(BE)이고, 다른 하나는 RP입니다. 둘 다 챔피언 구매에 쓸 수 있지만 얻는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 블루 에센스(BE): 게임을 하면서 무료로 모으는 재화입니다. 레벨업 시 받는 캡슐, 전리품(드롭) 등으로 쌓입니다. 현금이 들지 않습니다.
- RP: 현금으로 충전하는 유료 재화입니다. 챔피언도 살 수 있지만 주로 스킨·꾸미기 아이템에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면, 무과금으로 챔피언을 늘리고 싶다면 BE가 정석입니다. RP는 급하게 특정 챔피언이 당장 필요하거나 스킨을 사고 싶을 때 쓰는 현금 재화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챔피언 자체는 BE만으로도 전부 모을 수 있으니,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챔피언을 사려고 굳이 돈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챔피언 가격은 등급별로 나뉜다
모든 챔피언이 같은 가격은 아닙니다. 챔피언마다 등급이 있고, 그 등급에 따라 필요한 BE가 달라집니다. 보통 가장 저렴한 입문용 챔피언부터 가장 비싼 등급까지 단계가 나뉘어 있어서, 처음에는 저렴한 챔피언으로 챔피언 폭을 빠르게 늘릴 수 있습니다.
- 가장 저렴한 입문 챔프 등급: 적은 BE로 살 수 있어 초반에 라인별로 하나씩 갖추기 좋습니다.
- 중간 등급: 어느 정도 BE를 모아야 살 수 있는 무난한 챔피언들이 여기에 많습니다.
- 가장 비싼 등급(예: 6300 BE 급): 비교적 최근에 나왔거나 인기 있는 챔피언이 이 구간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등급은 450·1350·3150·4800·6300 BE 같은 식으로 단계가 나뉜다고 안내되지만, 구체적인 수치와 어떤 챔피언이 어느 등급인지는 패치와 시기에 따라 바뀝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가격은 항상 인게임 상점에 표시된 값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게 맞습니다. 이 글의 숫자는 “등급이 이런 식으로 나뉜다”는 감을 잡기 위한 예시로만 보면 됩니다.
무과금으로 BE를 모으는 현실적인 방법
돈을 쓰지 않고 챔피언을 늘리는 핵심은 결국 BE를 꾸준히 쌓는 것입니다. BE는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들어오기 때문에, 몇 가지만 챙기면 모이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집니다.
- 레벨업 챙기기: 게임을 할 때마다 경험치가 쌓이고, 레벨이 오를 때 캡슐을 받습니다. 이 캡슐에서 BE가 나오므로 꾸준히 플레이하는 것 자체가 BE를 모으는 길입니다.
- 전리품(드롭) 확인: 보유한 중복 조각이나 전리품을 BE로 바꿔 모을 수 있습니다. 전리품 화면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면 잠자던 BE가 생깁니다.
- 미션·이벤트: 시즌마다 열리는 미션이나 이벤트로 추가 캡슐·재화를 주는 경우가 있어, 챙기면 모으는 속도가 붙습니다.
- 급하지 않으면 모아 두기: 당장 필요 없는 챔피언에 BE를 다 쓰기보다, 사고 싶은 챔피언이 할인에 들어올 때를 노려 모아 두면 효율이 좋습니다.
신규 챔피언은 언제 사는 게 이득일까
새로 나온 챔피언을 빨리 써 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지만, 출시 직후가 BE 기준으로는 가장 비싼 시점인 경우가 많습니다. 신규 챔피언은 출시 후 일정 기간 동안 더 비싸게 책정되거나 RP 위주로 풀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BE 가격이 일반 등급으로 내려옵니다.
- 당장 써 보고 싶다: 출시 직후 RP로 사면 바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현금이 듭니다.
- BE로 아끼고 싶다: 출시 후 일정 기간이 지나 BE 가격이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면 무료 재화로 살 수 있습니다.
- 할인 로테이션 활용: 챔피언은 시기별로 할인 로테이션이 돌아오기 때문에, 사고 싶은 챔피언이 할인에 들어올 때 사면 BE를 아낄 수 있습니다.
즉, “지금 당장 신챔을 꼭 해야 한다”가 아니라면 조금 기다렸다가 BE 가격이 내려오거나 할인에 들어올 때 사는 편이 무과금에게는 가장 이득입니다. 반대로 메타를 빠르게 따라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RP로 먼저 확보하는 선택도 합리적입니다.
정리, 내 상황에 맞는 구매 전략
무과금이라면 BE를 꾸준히 모아 저렴한 등급부터 챔피언 폭을 넓히고, 신챔은 가격이 내려오거나 할인에 들어올 때 사는 게 정석입니다. 현금을 쓸 의향이 있고 특정 챔피언이 당장 필요하다면 RP로 바로 사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느 쪽이든 정확한 가격과 재화 정책은 패치마다 바뀌므로 마지막엔 항상 인게임 상점 값을 확인하세요. 다양한 챔피언을 굴리며 본인에게 맞는 챔피언을 찾는 과정도 전략적 팀 전투(TFT)나 발로란트처럼 롤의 큰 재미 중 하나입니다.
새로 산 챔피언으로 인생 한타나 펜타킬이 터졌다면, 그 순간을 직접 녹화하느라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도르(DOR)를 설치해 두면 게임을 켜는 순간 자동으로 감지해 녹화하고, 멋진 플레이가 나오면 그 구간만 자동으로 클립으로 남겨 줍니다. 새 챔프 적응 과정과 명장면을 손 안 대고 모으고 싶다면 리그 오브 레전드 페이지에서 자동 클립 예시를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