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메이커에서 공들여 만든 드레스를 친구에게 보여 주고 싶다면, 스크린숏 한 장보다 원단을 고르고 재봉틀에 넣어 완성하기까지를 짧은 영상으로 보내는 편이 훨씬 잘 전해집니다. 드레스메이커는 Cozy Lives가 개발하고 Free Lives가 펴낸 싱글 플레이 재봉 시뮬레이션으로, 2026년 9월 21일 Steam에 출시됐습니다. 이 게임은 2026년 10월 앱 업데이트로 DOR의 '플레이 전체 녹화' 지원 게임이 됐습니다. Windows PC에서 게임을 켜면 DOR가 자동으로 감지해 실행부터 종료까지를 하나의 영상으로 남깁니다. 이 글은 그 긴 녹화본에서 한 벌의 제작 과정을 보기 좋게 골라내는 방법을 다룹니다.
과정 영상과 완성 컷을 따로 만들지 먼저 정하기
드레스메이커 영상은 보는 사람에 따라 두 갈래로 나뉩니다. 바느질 과정을 궁금해하는 친구에게는 재단부터 장식까지 이어지는 1~2분짜리 과정 영상이 좋고, 결과만 보고 싶은 가족에게는 완성 드레스를 보여 주는 10~20초 컷이면 충분합니다. 과정 영상은 단계별로 잘라 하나로 합치고, 완성 컷은 한 번만 자르면 됩니다. 세로 영상으로 올릴 생각이라면 화면 가운데에 무엇이 남는지 미리 생각해 두고, 가로 녹화를 세로로 바꾸는 요령은 게임 세로(9:16) 영상 만드는 법을 참고합니다.
드레스메이커 녹화본에서 한 벌의 과정을 골라 보내는 순서
- 1플레이 전체 녹화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기DOR 설정의 '플레이 전체 녹화' 그룹에서 드레스메이커가 켜져 있는지 봅니다. 그다음 Windows PC에서 게임을 실행하면 자동 감지로 녹화가 시작되고, 게임을 끌 때까지 하나의 영상으로 이어집니다.
- 2주문을 받은 시각을 메모해 두기드레스메이커는 한 세션에 여러 벌을 만들게 되므로, 녹화본만 보면 어느 구간이 어느 드레스인지 헷갈립니다. 손님 주문을 받거나 스케치북을 펼칠 때마다 대략의 시각을 메모해 두면 나중에 그 지점부터 재생하면 됩니다.
- 3원단이 바뀌는 지점을 기준으로 단계 나누기재생 바를 넘기다 보면 원단을 고르는 화면, 패턴을 배치하는 화면, 재봉틀 화면이 차례로 바뀝니다. 화면 구성이 바뀌는 지점을 시작점으로 삼으면 단계마다 깔끔하게 끊어 낼 수 있습니다.
- 4재봉틀 장면은 박음질이 이어지는 몇 초만 남기기재봉틀로 천을 이어 박는 장면은 비슷한 움직임이 길게 이어지므로, 한 패널을 박는 10~15초 정도만 남겨도 과정이 충분히 전달됩니다. 이 장면은 가운데에 동작이 모여 있어 9:16으로 잘라도 잘 보입니다.
- 5완성 컷은 장식을 마친 뒤 멈춰 있는 화면으로마지막 레이스나 단추를 단 뒤 드레스 전체가 보이는 순간이 완성 컷입니다. 손님에게 건네기 직전이나 쇼윈도에 건 직후의 몇 초를 1:1로 자르면 메신저에서 정사각형 미리보기로 깔끔하게 보입니다.
- 6단계별 조각을 하나의 과정 영상으로 합치기디자인, 재단, 박음질, 장식, 납품 조각을 잘라 두었다면 브라우저의 DOR 스튜디오에서 순서대로 합치고, 단계 이름을 텍스트로 얹은 뒤 잔잔한 배경 음악을 깔아 한 벌의 제작기를 만듭니다.
- 7바느질 좋아하는 친구에게 링크 보내기완성된 영상은 dor.gg 링크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메신저 대화방에 링크를 붙여 넣으면 받는 사람은 게임이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휴대폰 브라우저로 드레스가 완성되는 과정을 봅니다.
드레스 한 벌의 제작 단계별 장면 고르기
| 제작 단계 | 녹화본에서 보이는 장면 | 어울리는 비율과 길이 |
|---|---|---|
| 스케치북 디자인 | 스케치북에 드레스 모양을 잡고 색을 칠하는 장면 | 16:9, 10~15초 |
| 원단 고르기 | 패널마다 면·실크 같은 원단을 바꿔 보는 장면 | 16:9, 10초 안팎 |
| 패턴 배치와 재단 | 원단 위에 패턴을 놓고 잘라 내는 장면 | 16:9, 15~20초 |
| 재봉틀 박음질 | 천 조각을 재봉틀에 넣어 이어 박는 장면 | 9:16, 10~15초 |
| 장식 달기 | 단추·리본·레이스·아플리케를 붙이는 장면 | 1:1, 10초 안팎 |
| 손님 납품 | 주문한 마을 사람에게 드레스를 건네는 장면 | 16:9, 15초 안팎 |
| 쇼윈도 진열 | 완성한 드레스를 가게 쇼윈도에 거는 장면 | 1:1, 5~10초 |
보내기 전 확인할 것
- 설정의 '플레이 전체 녹화'에서 드레스메이커가 켜져 있습니다.
- 여러 벌을 만든 날은 드레스별 시작 시각을 메모해 두었습니다.
- 과정 영상에 재단, 박음질, 장식 단계가 빠짐없이 들어 있습니다.
- 완성 컷에 장식까지 마친 드레스 전체가 보입니다.
- 재봉틀 장면은 비슷한 동작이 길게 반복되지 않도록 짧게 줄였습니다.
- 디스크 여유 공간이 20GB보다 넉넉합니다.
DOR가 드레스메이커를 녹화하는 방식
DOR는 무료 Windows 데스크톱 앱입니다. 드레스메이커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게임을 끌 때까지 하나의 mp4 영상으로 녹화하며, 완성 장면을 자동 하이라이트로 골라 주지는 않습니다. 보여 줄 장면은 앱 보관함에서 직접 찾아 구간 자르기로 잘라 내고, 16:9, 9:16, 1:1 가운데 비율을 고르면 dor.gg 링크가 만들어집니다. 시작점과 끝점을 정하는 요령은 게임 클립 자르는 법에 정리돼 있습니다. 여러 단계를 한 편으로 엮을 때는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여는 DOR 스튜디오에서 합치기, 텍스트, 배경 음악, 효과 템플릿을 쓰고, 완성본은 mp4로 내려받거나 링크로 공유합니다. 스튜디오 화면 구성은 브라우저 클립 편집기 안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게임 소리와 마이크가 함께 녹음되므로 원단을 고르며 설명한 목소리도 영상에 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