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발로란트 FPS를 가장 크게 올리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비디오 설정에서 멀티스레드 렌더링을 켜고, 디테일 품질을 낮음으로 내리는 것. 이 두 옵션만 손봐도 코어가 4개 이상인 CPU에서는 프레임이 20~50%까지 올라갑니다. 나머지 옵션은 여기에 더해 안정성과 끊김을 줄여 주는 역할입니다. 아래에서 옵션별 효과를 하나씩 보고, 마지막에 내 PC 사양에 맞는 권장값을 그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먼저 확인할 기본 설정
옵션별 품질을 만지기 전에, FPS의 토대가 되는 기본 항목부터 맞춰 두면 이후 설정 효과가 더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설정 > 비디오 > 일반 탭에서 다음을 확인하세요.
- 디스플레이 모드: 전체 화면. 창 모드나 테두리 없는 창보다 입력 지연이 적고 프레임이 더 높게 나옵니다.
- 프레임 제한: 모니터 주사율보다 10~20 높게. 144Hz라면 약 160 전후로 두면 입력 지연이 줄어듭니다.
- 수직 동기화(V-Sync): 끔. 화면 찢김은 줄지만 입력 지연이 늘고 프레임이 깎입니다.
- 안티앨리어싱: MSAA 2x 또는 끔. 저사양이라면 끔, 여유가 있으면 2x까지만.
옵션별 FPS 영향
발로란트의 비디오 설정은 항목마다 프레임에 주는 영향이 크게 다릅니다. 효과가 큰 순서대로 정리했으니, 위쪽부터 우선 손보면 됩니다.
멀티스레드 렌더링, 가장 큰 효과
단일 옵션 중 프레임 상승 폭이 가장 큽니다. 코어가 4개 이상인 CPU라면 켜는 것만으로 20~50%의 프레임을 더 얻을 수 있습니다. 기본값이 켜짐이지만 꺼져 있는 경우가 있으니 설정 > 비디오 > 그래픽 품질에서 반드시 켜짐인지 확인하세요.
디테일 품질, 두 번째로 큰 효과
발로란트에서 가장 무거운 옵션입니다. 배경과 게임플레이와 무관한 효과의 세밀함을 조절하는데, 라이엇 측에서도 모든 사양에서 성능에 영향을 주는 몇 안 되는 옵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낮음으로 내리면 체감되는 프레임 상승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재질 품질·텍스처 품질
재질 품질은 낮음으로 두는 것이 무난합니다. 텍스처 품질은 중간과 높음의 시각 차이가 거의 없으면서 중간에서 약 4%의 프레임 이득이 있으니, 저사양은 낮음, 여유가 있으면 중간까지 둡니다.
효과 품질·블룸·왜곡
효과 품질은 낮음으로 둡니다. 블룸은 광원 강조 효과로 프레임 영향이 1~2% 수준이지만 시각적 이득이 작고, 왜곡은 조준경 굴절 효과로 영향이 더 작습니다. 둘 다 꺼도 플레이에 지장이 없으니 끔으로 둡니다.
1인칭 그림자(Cast Shadows)
내 손과 총기에 그림자를 더하는 옵션으로 2~3.5% 정도의 프레임을 잡아먹습니다. 프레임 이유만이 아니라, 화면에 시각적 잡음을 더해 적을 가리기 때문에라도 끄는 편이 에임에 유리합니다.

사양별 권장 설정
위 옵션들을 내 PC 사양에 맞춰 묶어 둔 권장값입니다. 해당 구간을 찾아 그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저사양, 내장 그래픽·구형 노트북
- 멀티스레드 렌더링: 켬
- 재질·텍스처·디테일·UI·비네트: 모두 낮음
- 안티앨리어싱: 끔, 비등방성 필터링: 1x
- 블룸·왜곡·1인칭 그림자·실험적 선명도·향상된 게임 선명도: 모두 끔
- 목표 프레임: 60~120 안정 유지를 우선으로
중사양, GTX 1650·RTX 3050급
- 멀티스레드 렌더링: 켬
- 재질: 낮음, 텍스처: 중간, 디테일: 낮음, UI: 중간
- 안티앨리어싱: MSAA 2x, 비등방성 필터링: 4x
- 블룸·왜곡·1인칭 그림자: 끔, NVIDIA Reflex: 켜짐+부스트
- 목표 프레임: 144Hz 모니터 기준 144 이상 안정
고사양, RTX 4060 이상·고주사율 모니터
- 멀티스레드 렌더링: 켬
- 재질: 낮음, 텍스처: 중간, 디테일: 낮음, UI: 중간 (프로 세팅 기준)
- 안티앨리어싱: MSAA 2x, 비등방성 필터링: 4x
- 블룸·왜곡·1인칭 그림자·V-Sync: 끔, NVIDIA Reflex: 켜짐+부스트
- 프레임 제한: 240~360Hz 모니터라면 주사율 상한에 맞춰 설정
윈도우와 드라이버 마무리
게임 내 설정을 마쳤다면, 윈도우 쪽도 함께 맞춰야 끊김이 줄어듭니다. 다음을 차례로 적용하세요.
- 설정 > 게임 > 게임 모드를 켜서 시스템 자원을 발로란트로 몰아 줍니다.
- 전원 옵션을 고성능으로 설정합니다.
- 그래픽 드라이버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합니다.
- 디스코드, 녹화 오버레이 등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종료합니다.
FPS를 유지하면서 명장면도 챙기려면
발로란트는 FPS가 곧 에임 정확도로 직결됩니다. 그래서 녹화 프로그램이 무거우면 애써 올린 프레임이 다시 깎이는 게 가장 아깝죠. 도르(DOR)는 저부하 캡처라 FPS를 유지하면서 녹화하고, 에이스나 클러치 같은 순간을 자동 클립으로 저장해 줍니다. 설정을 끝낸 뒤 발로란트 한 판을 그대로 도르로 돌려 보면, 프레임 손해 없이 명장면만 남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처럼 프레임이 중요한 다른 FPS에서도 똑같이 동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