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신규 요원 허시(Hush)는 10월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VCT 챔피언스 2026 결승이 열린 날 공개됐고, 10월 27일(UTC) 게시된 13.09 패치 노트로 정식 추가됐습니다. 검색창에는 '허쉬'로 많이 치지만 게임 안 공식 한글 표기는 '허시'입니다.
공식 요원 페이지 기준 역할군은 타격대로, 제트·피닉스·레이즈·레이나·요루·네온·아이소·웨이레이에 이어 아홉 번째 타격대 요원입니다.
설정은 염력으로 극비 사건을 해결하는 중국 출신 첩보원이고, 스킬도 그 설정대로 대부분 '던지고, 날아가는 도중에 조준점 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구조라서 다른 타격대와 손의 움직임이 꽤 다릅니다.
이 글은 패치 노트와 게임 안 스킬 설명 문구를 그대로 기준 삼아 스킬 다섯 개를 표로 정리하고, 사격장에서 먼저 연습할 순서, 첫 경쟁전 전에 확인할 것, 같은 패치의 클로브·워든 변경까지 한 번에 묶었습니다. DOR로 발로란트를 녹화하는 방법은 발로란트 페이지에 따로 모아 두었습니다.
허시 스킬의 핵심: 던진 뒤 조준점으로 꺾는 염력 유도
허시의 일반 스킬 가운데 섬광등과 진형 붕괴는 조작이 같습니다. 장착한 뒤 발사하면 바로 던지고, 보조 공격을 누르면 던지지 않고 준비만 해 둡니다. 던진 뒤 스킬을 다시 쓰면(재사용) 날아가던 투사체가 조준점 방향으로 꺾입니다.
둘 다 표면에 닿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합니다. 그래서 벽 모서리 너머로 던진 뒤 조준점을 옆으로 돌려 적이 숨은 각도 안쪽으로 밀어 넣는 식의 운용이 가능합니다.
진형 붕괴는 터진 지점의 중심으로 모든 플레이어를 끌어당기고, 끌려간 플레이어가 벽 같은 표면이나 다른 플레이어와 부딪히면 뇌진탕을 일으킵니다. 2킬마다 초기화되니 교전을 이어 갈수록 다시 쓸 기회가 생깁니다. 격류는 누르는 즉시 앵커를 만들고, 잠시 뒤 그쪽으로 돌진하는 이동기입니다.
공중에서 쓰면 잠깐 제자리에 체공하므로 점프한 높이를 유지한 채 각도를 한 번 더 볼 수 있습니다. 궁극기 일체 정지는 즉시 준비되고, 발사하면 앞으로 날아가며 조준점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재사용하거나 다시 발사하면 폭발해 모든 플레이어를 공중으로 들어 올립니다.
패시브 염력 덕분에 무기와 스파이크(공격팀일 때)를 더 먼 거리에서 줍고, 스위치와도 멀리서 상호작용합니다. 공식 설명이 대상을 '적'이 아니라 '모든 플레이어'라고 적고 있으니, 아군이 가까이 있을 때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사용자 설정 게임에서 한 번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스킬 비용과 궁극기 포인트는 패치 노트에 적혀 있지 않으니 구매 화면에서 확인하세요. 덧붙여 13.09에는 한국 한정으로 게임 안에서 레디어나이트 포인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된 변경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사격장에서 허시 손에 익히는 5단계
- 1새 스킬 설명창부터 읽기13.09에서 스킬 설명 툴팁이 새로 바뀌어 요원, 역할군, 키 설정이 함께 표시되고, 사격장에서 요원을 시험할 때도 나옵니다. 기본 키는 Q 섬광등, E 진형 붕괴, C 격류, X 일체 정지지만 키를 바꿔 쓴다면 여기서 내 배치를 먼저 확인하세요.
- 2섬광등은 던지기와 준비를 나눠 연습발사로 바로 던지는 경우와 보조 공격으로 준비했다가 던지는 경우를 번갈아 써 보세요. 모서리를 넘긴 뒤 재사용으로 꺾을 때 어디서 터지는지 봐 두면, 실전에서 내 시야까지 가리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3진형 붕괴는 벽 옆에서 터뜨리기끌려간 플레이어가 표면이나 다른 플레이어와 부딪혀야 뇌진탕이 걸립니다. 봇이 상자나 벽 옆에 서 있을 때 중심을 어디에 두면 충돌이 나는지 확인하고, 2킬마다 초기화된다는 점도 같이 기억해 두세요.
- 4격류로 체공 각도 익히기점프한 뒤 격류를 쓰면 잠깐 제자리에 떠 있다가 앵커로 돌진합니다. 앵커를 엄폐물 뒤에 찍으면 돌진 후 어디에 서게 되는지, 떠 있는 동안 어느 각도가 보이는지 맵 몇 곳에서 반복해 보세요.
- 5일체 정지로 마무리까지 연습궁극기는 발사 후 조준점으로 조종하다가 재사용하거나 다시 발사해서 터뜨립니다. 띄운 상대를 바로 쏠 수 있도록, 터뜨린 뒤 무기로 돌아와 쏘는 손 순서를 몇 번 맞춰 두세요.
허시 스킬 5개와 13.09 같은 패치 변경 한눈에 보기
| 스킬(기본 키) | 공식 설명 요약 | 실전에서 볼 점 |
|---|---|---|
| 염력(패시브) | 무기와 스파이크(공격팀일 때)를 더 먼 거리에서 획득하고, 스위치와도 멀리서 상호작용 | 교전 뒤 떨어진 무기나 스파이크를 몸을 덜 내밀고 회수할 수 있습니다. |
| 진형 붕괴(E) | 던지거나 준비한 뒤 재사용으로 조준점 쪽 유도. 폭발하면 중심으로 끌어당기고 충돌 시 뇌진탕. 2킬마다 초기화 | 벽·상자 옆이나 여러 명이 붙어 있는 곳에서 써야 뇌진탕까지 이어집니다. |
| 섬광등(Q) | 조작은 진형 붕괴와 같음. 표면에 닿거나 일정 시간 뒤 폭발해 바라보는 모든 플레이어를 실명 | 모서리 너머로 넘긴 뒤 꺾어서 터뜨리면 내 시야를 덜 가립니다. |
| 격류(C) | 즉시 앵커 생성. 공중에서 쓰면 잠시 제자리 체공. 잠시 후 앵커를 향해 돌진 | 처음에는 진입보다 각 보고 빠지기, 높은 곳 확인 용도로 먼저 써 보세요. |
| 일체 정지(X, 궁극기) | 즉시 준비. 발사하면 전방으로 보내 조준점으로 조종. 재사용하거나 다시 발사하면 폭발해 모든 플레이어를 공중으로 | 띄운 상대를 같이 쏠 동료와 타이밍을 맞춰야 효과가 큽니다. |
| 클로브 | 활력 회복 추가 이동 속도 15%에서 10%로. 아직 안 죽었어 사용 후 처치되면 처치한 쪽이 궁극기 포인트와 고유 스킬 초기화 포인트 획득 | 부활한 클로브를 끝까지 잡아낼 이유가 더 커졌습니다. |
| 워든(소총) | 첫 몇 발 수직 반동 완화. 두 번째 탄 오차 0.25에서 0.2로, 세 번째 탄 오차 0.6에서 0.5로 | 13.06에 추가된 자동 소총으로, 짧게 끊어 쏘기가 한결 편해졌습니다. |
허시로 첫 경쟁전 들어가기 전 확인할 것
- 맵마다 내 시야를 가리지 않는 섬광등 꺾는 자리를 두세 곳 정해 두었다
- 진형 붕괴가 2킬마다 초기화된다는 걸 알고, 아끼다가 못 쓰는 일이 없다
- 격류는 앵커를 찍고 돌진하기까지 짧은 지연이 있으니, 쓰기 전에 빠질 길부터 본다
- 일체 정지를 쓸 라운드에는 아군에게 미리 띄운다고 알린다
- 출시 초기 며칠은 허시의 성과 점수가 들쭉날쭉할 수 있다는 공식 안내를 알고, 점수보다 라운드 내용을 본다
허시로 한 첫 판, DOR로 자동으로 남겨 복기하기
DOR는 무료 Windows 게임 녹화 앱입니다. 켜 둔 상태에서 발로란트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판 전체를 녹화하고, 킬 장면은 자동 하이라이트 클립으로 따로 잘라 둡니다.
에이스나 클러치를 해낸 라운드에는 태그가 붙고 그 판의 대표 장면은 POTG로 골라 주기 때문에, 진형 붕괴로 끌어당긴 뒤 처치한 장면도 앱의 '내 클립'에 바로 모입니다. 버튼 없이 킬 클립이 남는 방식은 발로란트 클립 자동 편집에 자세히 있습니다.
섬광등이 제대로 꺾였는지, 격류로 돌진한 뒤 어디로 빠졌는지처럼 킬 클립에 안 담기는 장면은 전체 녹화본에서 그 라운드만 돌려 보면 됩니다.
마음에 드는 장면은 앱에서 16:9, 9:16, 1:1로 구간을 잘라 저장하고, DOR 스튜디오(dor.gg/studio)에서 여러 클립을 합치거나 텍스트, BGM, 쉐이크 줌 같은 효과 템플릿을 넣어 mp4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같이 연습한 친구에게는 dor.gg 링크로 보내면 폰 브라우저에서 바로 재생되고, 보내는 순서는 발로란트 영상 친구에게 보내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