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가장 멋진 장면은 늘 예고 없이 터집니다. 아슬아슬하게 넘긴 1대3 교전, 손이 먼저 반응한 노스코프 한 방, 다 진 줄 알았던 한타의 역전. 그런데 이런 순간은 하필 녹화를 안 켰을 때 나오고, 지나가고 나서야 '아 저거 남겼어야 했는데' 하고 아쉬워하게 됩니다. 게임 하이라이트 자동 생성 프로그램은 바로 이 문제를 풉니다. 킬·에이스·펜타킬 같은 이벤트를 프로그램이 스스로 감지해서, 그 순간의 앞뒤 구간만 알아서 짧은 클립으로 만들어 줍니다. 녹화 버튼을 누를 필요도, 긴 원본을 돌려 보며 구간을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자동 하이라이트는 어떻게 명장면을 알아낼까
'프로그램이 어떻게 멋진 장면인지 아느냐'가 핵심 질문입니다. 사람은 화면을 보면 바로 알지만, 프로그램은 무언가 기준이 있어야 명장면 구간을 골라낼 수 있습니다. 게임 하이라이트를 자동으로 남기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고, 각각 정확도와 편의성이 다릅니다.

이벤트 감지 방식: 킬 로그·스코어보드를 읽는다
가장 똑똑한 방식입니다. 게임 화면에는 명장면이 터질 때 반드시 나타나는 시각적 단서가 있습니다. 상단의 킬 로그, 화면 중앙의 '에이스'나 '펜타킬' 배너, 스코어보드 변화, 라운드 종료 표시 같은 것들입니다. 이벤트 감지 방식은 이 단서를 실시간으로 읽어 '지금 킬이 났다', '지금 라운드를 이겼다'를 판단하고, 그 시점의 앞뒤 몇 초를 하이라이트로 잘라 냅니다. 사람이 화면을 보고 명장면을 알아채는 것과 가장 비슷한 방식이라, 실제로 의미 있는 순간만 골라 담을 확률이 높습니다.
리플레이 버퍼 방식: 항상 최근 몇 분을 담아 둔다
리플레이 버퍼는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에서 늘 최근 몇 분을 메모리에 담아 두는 방식입니다. 멋진 장면이 나왔을 때 단축키를 누르면, 그 순간까지의 최근 구간이 파일로 저장됩니다. 녹화를 미리 켜 두지 않아도 '방금 그 장면'을 건질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다만 무엇이 명장면인지 프로그램이 판단하지는 않기 때문에, 결국 사람이 직접 단축키를 눌러야 합니다. 손이 바쁜 교전 중에는 그 키를 누르는 것조차 놓치기 쉽습니다.
수동 녹화 방식: 전부 직접 한다
가장 원초적인 방식입니다. 게임 전에 녹화를 켜고, 게임 내내 긴 원본을 남긴 뒤, 나중에 편집 프로그램에서 명장면 구간을 직접 찾아 자릅니다. 자유도는 가장 높지만 손이 가장 많이 갑니다. 녹화를 깜빡하면 그 판은 통째로 날아가고, 한두 시간짜리 원본에서 30초짜리 명장면을 찾는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매일 콘텐츠를 올려야 하는 사람에게는 이 편집 부담이 업로드를 멈추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 이벤트 감지: 킬·에이스 같은 실제 게임 이벤트를 감지해 자동으로 클립 생성. 손이 거의 안 가고 명중률이 높음.
- 리플레이 버퍼: 최근 몇 분을 항상 저장 대기. 녹화를 미리 켤 필요는 없지만, 결정적 순간에 직접 단축키를 눌러야 함.
- 수동 녹화: 전 구간 녹화 후 직접 편집. 자유도는 높지만 녹화 깜빡·편집 부담이 크고 명장면을 놓치기 쉬움.
도르(DOR)는 명장면을 이렇게 자동으로 잡는다
도르(DOR)는 이벤트 감지 방식을 중심으로 동작하는 게임 하이라이트 자동 생성 프로그램입니다. 한 번 설치해 두면 게임 실행을 자동으로 감지해 백그라운드에서 녹화를 시작하고, 게임 화면의 킬 로그·스코어보드·라운드 정보 같은 시각적 단서를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킬·데스·교전·오브젝트 싸움처럼 의미 있는 이벤트가 감지되면 그 앞뒤 구간만 짧은 클립으로 잘라 자동으로 저장합니다. 게다가 GPU의 NVIDIA NVENC 하드웨어 인코딩을 기본으로 써서, 녹화하는 동안에도 인게임 프레임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게임을 끄고 나면 그날의 명장면이 이미 클립으로 정리되어 있고, 무료이며 워터마크도 없어 그대로 유튜브나 쇼츠에 올릴 수 있습니다.

게임마다 다른 '명장면'을 게임에 맞춰 잡는다
게임 하이라이트 자동 생성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게임마다 명장면의 형태가 완전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FPS의 명장면과 MOBA의 명장면은 화면에 나타나는 신호부터 다릅니다. 그래서 도르는 게임별로 감지 기준을 맞춥니다. 발로란트에서는 한 라운드에서 상대 다섯을 모두 잡는 에이스와 멀티킬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한 번에 다섯을 처치하는 펜타킬과 대형 한타를, 오버워치에서는 경기 최고의 순간으로 뽑히는 POTG(Play of the Game)와 궁극기 연계를 각 게임의 신호에 맞춰 잡아냅니다. 자기가 자주 하는 게임 페이지에서 어떤 순간이 자동으로 클립이 되는지 예시와 권장 설정을 확인해 보세요.
- 발로란트: 에이스, 클러치, 멀티킬 등 라운드 단위의 결정적 교전을 감지해 클립으로 저장.
- 리그 오브 레전드: 펜타킬·쿼드라킬과 승패를 가른 한타 구간을 자동으로 남김.
- 오버워치: POTG와 궁극기 연계, 팀 전멸을 만든 순간을 하이라이트로 포착.
정리하면, 명장면을 놓치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기억해서 녹화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남는 것'입니다. 도르는 게임을 켜는 순간부터 명장면 감시를 대신 해 주기 때문에, 여러분은 플레이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게임을 끄면 킬·에이스·펜타킬·POTG 같은 순간이 이미 클립으로 쌓여 있고, 마음에 드는 것만 골라 그대로 올리면 됩니다. 자주 하는 게임이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중 하나라면 해당 게임 페이지에서 자동 하이라이트가 어떻게 잡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